교보문고 _ 나는 돈 없어도 사업을 한다

나는 나름 큰 돈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었다.
6천의 돈은 나에게 소중했고 나름 사업을 한다고 어영부영 헤맸지만
정확한 목적 없이 떠돌게 되었고,
돈이 없어져버렸다.
(심지어 빚이 생겼다!)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맥주와 잼, 커피라는 평범한 아이템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어 백만장자가 되었고, 사업에 특출한 면모를 보여 영국 왕실로부터 인정받은 30대 사업가 프레이저 도허티가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미래준비 전략을 소개하는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말 이틀 만에 사업 런칭을 완성했던 저자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이미 숱한 현장을 경험해 비즈니스에 노련한 사람들이 사업에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행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고 왜 말로는 하고 싶다고 되뇌면서도 사업에 뛰어들지 못하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 저자는 27개국 500회 이상의 창업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서면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사업에 주저하는 이유가 바로 큰 비용과 위험에 대한 부담에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저자는 주말 이틀, 48시간 안에 사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했고 오트밀 시리얼이라는 평범한 아이템으로 48시간 안에 사업을 완성하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주장을 증명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도전과정에 행했던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포장지 결정, 홈페이지 만들기, 디자이너 섭외, 제품 판매까지 사업을 시작하는 전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담아냈다. 저자의 조언 역시 시시각각의 기록을 바탕으로 해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이처럼 48시간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성하고 나아가 평생 가는 제2의 직업을 설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지금 당장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의 감수 작업을 통해 한국적 상황에 맞는 각종 툴과 리소스를 첨가했다.

저자

프레이저 도허티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7.10.30

혹자는 내가 안타깝기도 할거고, 나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사실 난 이때가 가장 사업하기 좋은 상태라는 것을 안다.

돈이 있어야만 하는 사업은 유망한 사업은 아니라고 본다.
돈이 있어야만 할 때는 사업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키울 차례가 왔을때
혹은 이미 사업을 몇번 해봐서 어떻게 하면 바로 수익화가 되는지 아는 고단수 뿐이다.

사업을 실패한 사람으로서 지금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절대 사업에 실패하지 마라. 고 전해주고 싶다.

뭔 당연한 말이냐고?
아니아니. 당신은 분명 크게 성공하고 싶다.
그래야 창업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하게 될테니까.
하지만 시작을 했다면,. 작게 성공해서 작은 실패를 몇번 해보고,
그걸 발판삼아 큰 성공을 향한 도약을 해야한다.

너무 크게 실패하면, 그것을 수습하느라 당신의 열정을 모두 쓰게 되고
기력이 빠진 당신은 한동안 재기하기 힘들 것이다.

여기까지가 실패했던 내가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미약한 이야기.


열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읽어본 사업 책만 여러권,
모든 공통점은 미친 실행력, 당장 해보라는 것이다.
48시간 내에 끝낼 정도로 인프라는 세상에 갖추어져 있으니 너만 실행하면 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